보험팁

며칠 전 차량을 운전하다 처음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도 사고는 크지 않았지만 상대방이 전적으로 제 탓이라 주장해 복잡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전 차량에 있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뽑고 녹화영상을 확인해보았는데 아무런 파일이 없었습니다. 
너무 억울해서 블랙박스 회사에 전화했더니 사용자 오작동이라고 아무런 보상을 못 받았습니다. 


실제로 저처럼 블랙박스 문제로 받은 피해 사건이 2012년에서 2016년에만 모두 967건입니다. 
이 중 이용자 대부분이 블랙박스 불량으로 녹화영상을 보지 못한 것입니다. 
블랙박스가 잘못되면 자동차 사고가 발생했을 때 서로의 피해를 정확하게 가려내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블랙박스 영상이 정상적으로 녹화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블랙박스에 문제가 있다면 즉시 업체에 문의하여 보상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블랙박스를 구매할 때도 가격만 살펴보기보단 사용자 후기를 통해 다른 차량의 번호판이 잘 확인할 수 있는지 비교해봐야 합니다. 
블랙박스를 설치할 때는 시야가 잘 보이도록 조절하고 배터리가 방전되지 않게 주차모드나 절전모드를 활용합니다. 
특히, 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는 블랙박스도 영향을 받아 화면이나 메모리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되도록 그늘이나 지하에 주차하는 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메모리 카드를 뽑을 때는 전원을 먼저 꺼야 영상이 소실될 위험이 없습니다.